교회 문화사역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한국종합예술신학교(학장 이광재)가 탄생했다. 이 학교에서는 숙련된 문화전문 사역자 1명이 교회의 예배와 음향, 영상, 행사 등 사역의 전부를 책임지도록 가르친다. 웃음치료박사 1호로 잘 알려진 이광재 학장이 수많은 교회를 탐방하면서 필요성을 절감해 설립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수십 년간 국내외 교회를 찾아다니며 사역하면서 모든 교회가 안고 있는 공통의 고민을 목격했습니다. 엄청난 비용을 들여 영상·음향 장비를 설치하고도 전문가 한 사람이 없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훈련된 사람이 없어 예배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학장은 “교회가 이미 갖고 있는 시설만 잘 활용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는 예배가 될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곤 했다”며 “이에 최고의 영성과 실력을 갖추고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교수로 영입했다”고 했다.
한국종합예술신학교는 이 학장이 오래전부터 품고 기도하면서 준비해 온 국내 최초의 토털 엔터테이너 교회 사역자 양성학교다.
“한국종합예술신학교 2년 과정만 훈련하고 졸업하면 교회문화 전문사역자로 충분히 사역할 수 있도록 실기 중심으로 지도합니다. 모든 교회의 예배, 음향, 영상, 행사 등 교회 문화사역 전반에 관련된 기술과 이론을 가르치고자 합니다.”
그는 “이처럼 숙련된 기독문화예술 전문사역자 한 명이 여러분 교회의 문화사역을 책임질 것”이라며 “오랜 기간 현장에서 직접 사회자로,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기에 꼭 필요한 실기강사와 전문가를 교수로 영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졸업 후에는 대한민국 교회마다 청빙해야 할 최고 인기 사역자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렴한 학비로 연령에 관계없이 실무 중심으로 훈련받고자 하는 교회의 사역자, 개인 누구나 환영합니다.”
동역하는 찬양사역자 이평찬 목사는 “한국종합예술신학교는 실력과 영성을 고루 갖춘 기독문화예술 사역자(선교사, 전도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이곳에 입학해 기독문화 예술인으로서의 재능과 끼를 살려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전문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토털 예술 신학교인 이 대학의 신학과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4년제 정규 학위 과정을 전액 장학금으로 공부하도록 주선한다. 따라서 국내 정규 대학원 및 대학원 EQ 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기획특집팀>
한국종합예술신학교, 교회에 필요한 문화 예술 사역자 양성
입력 2018-02-06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