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유니온 내달 ‘월요 성경강좌’ 개강

입력 2018-02-06 00:00

성서유니온(SU·대표 김주련)은 다음 달 5일부터 ‘SU 월요 성경강좌-성경읽기의 스펙트럼’(포스터)을 진행한다. 서울 송파구 성서유니온 본부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6시 7차례에 걸쳐 다양한 성경읽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SU남서울지부 총무 김현철 목사의 ‘하나님 나라와 성경읽기’를 시작으로 ‘회복적 정의로 성경읽기’ ‘문화적 관점으로 성경읽기’ ‘문학적 관점으로 성경읽기’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박동진 목사의 ‘메가와 미니로 성경읽기’도 시선을 잡아끈다. 매일성경 책임편집자인 김우빈 목사는 ‘세계관적 성경읽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는 김주련 대표의 ‘세계감적 성경읽기’다. ‘세계감’이란 이문재 시인이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감성의 회복”을 언급하면서 소개한 개념으로, 관점뿐 아니라 감성과 감정을 동원한 새로운 성경읽기를 제시한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