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산림청, 황폐화된 北 산림 회복 지원 적극 추진

입력 2018-02-05 18:30
정부가 황폐화한 북한 산림 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 일자리는 2022년까지 6만개를 늘릴 방침이다. 산림청은 6개 중점 과제로 구성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5일 발표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북한 전체 산림 중 31.6%인 284만㏊가 황폐화한 상태다. 로 지원한 이후로는 소규모 지원만 있었다”고 밝혔다. 일자리 과제도 담았다. 경제림 육성 등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2022년까지 공공부문 4만1000개, 민간에서 1만9000개의 일자리를 육성하기로 했다. 올해는 우선 1만9000개의 산림 분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