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2.6)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삿6:12)

“When the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Gideon, he said, The LORD is with you, mighty warrior.”(Judges 6:12)

기드온은 포도주 틀에 숨어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약탈자인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그런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부릅니다. 그가 싸움을 잘하거나 남다른 용기를 갖고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능력과 지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말미암아 큰 용사가 된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와 함께 미디안과 맞붙은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큰일을 만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우리도 큰 용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승리하는 주님의 백성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상훈 목사(용인 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