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광주 빛그린 산단에 의료용품 공장

입력 2018-02-04 18:57
광주시는 글로법 의료기업 메드라인이 광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의료용품 멸균과 패키징 공장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초 착공해 올해 말부터 본격 가동할 이 공장은 350여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100년 전 ‘녹색 수술복’을 탄생시킨 메드라인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연 매출은 92억달러(한화 10조원) 수준이다. 전 세계 90개국에 영업망을 둔 메드라인의 임직원은 1만50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