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쌀’ 기증식

입력 2018-02-04 20:43
박경호 대한항공 총무담당 임원(오른쪽)과 김진선 서울 강서구 생활복지국장이 지난 2일 오전 강서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쌀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강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10㎏짜리 쌀 300포를 강서구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후원은 대한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쌀 74t(2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대한항공은 강서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늘사랑 바자회’와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에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