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2.3)

입력 2018-02-03 00:00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딛 1:5)

“The reason I left you in Crete was that you might straighten out what was left unfinished and appoint elders in every town, as I directed you.”(Titus1:5)



살다보면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홀로 일을 감당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남겨둔 것에 이유가 있다고 전합니다.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장로들을 세우고 남은 일들을 정리하는 것은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습니다.

디도가 참 믿음의 아들이며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에 그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금 이 자리에 두신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외롭고 버거울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능력과 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주께서 주신 선한 능력에 의지해 사명을 감당합시다.

이상훈 목사(용인 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