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딛 1:5)
“The reason I left you in Crete was that you might straighten out what was left unfinished and appoint elders in every town, as I directed you.”(Titus1:5)
살다보면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홀로 일을 감당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남겨둔 것에 이유가 있다고 전합니다.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장로들을 세우고 남은 일들을 정리하는 것은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습니다.
디도가 참 믿음의 아들이며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에 그를 남겨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금 이 자리에 두신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론 외롭고 버거울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능력과 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주께서 주신 선한 능력에 의지해 사명을 감당합시다.
이상훈 목사(용인 참교회)
오늘의 QT (2018.2.3)
입력 2018-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