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는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농가 부담 해소를 위해 대형 농기계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대형 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에 대해 농가당 연 2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농기계 정비 장소는 삼척농협 등 6곳이다. 수리비 지원 희망 농가는 관내 정비 지정점에서 정비한 후 30일 이내 정비확인서와 사진대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삼척시, 농기계수리 비용 지원
입력 2018-01-31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