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신형기 대거 도입한 항공사 올 3500여명 뽑는다

입력 2018-01-31 18:48
최근 신형 항공기 도입 붐에 힘입어 항공사들이 올 한해 3500명이 넘는 대규모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500여명, 운항승무원 200여명, 일반직·기술직 직원 300여명 등 1000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캐빈승무원 250여명, 운항승무원 100여명, 일반·기술직 직원 150여명 등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LCC)도 채용을 앞두고 있다. 올해 B737-800 여객기 8대를 도입할 예정인 제주항공은 지난해와 비슷한 600∼700명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400명 안팎의 신규인력 채용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