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5만5073명으로, 전년도 4만8420명 보다 13.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자도 관광객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4만명 선에 머물다 지난해 처음 5만명을 돌파했다. 공사는 이에 따라 추자도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자도 매력화 프로젝트’를 2019년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마을버스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다각화 및 대중교통 추자도 여행 홍보영상이 제작된다. 또 주민 주도 마을사업 발굴 지원 및 향토먹거리 상품개발 등도 추진된다.
[로컬 브리핑] 추자도 관광객 작년 13.7% 늘어
입력 2018-01-31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