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KB증권 베트남 자회사 ‘KBSV’ 출범

입력 2018-01-30 18:33
KB증권은 베트남 자회사가 29일(현지시간)에 ‘KBSV(KB Securities Vietnam)’라는 이름으로 브랜드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KBSV는 KB증권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옛 베트남 매리타임증권이다. 지난해 매출은 64억원가량이다. KB증권은 KBSV를 통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에 자금조달을 주선하고 신사업 컨설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지 브로커리지 사업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금융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