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대선 보이콧”… 시위 나선 ‘푸틴 정적’ 나발니
입력 2018-01-29 19:09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운데)가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대통령 선거 보이콧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선거는 오는 3월 18일 실시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4연임이 확실시된다. 나발니는 시위현장에 도착한 지 수분 만에 체포됐으며 몇 시간 뒤 풀려났다. 시위는 모스크바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야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등 전국 50여개 주요 도시에서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180명이 체포됐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