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가람영화관, 저소득층에 무료관람

입력 2018-01-29 20:54
강원도 삼척시 가람영화관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람 대상자는 읍·면지역 초·중·고등학생 1730명과 독거노인 1635명이다. 1∼2월에는 저소득층 학생, 3월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6년 9월 2개관 184석 규모로 개관한 가람영화관은 현재까지 20만명이 다녀갔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람영화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