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군을 빛낸 인물에 5개 부문 7개 단체 선정

입력 2018-01-29 20:25

공군은 29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2017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사진)을 열고 5개 부문에서 7개 단체와 1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전투력 발전 분야에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에 대한 탐지·분석 작전을 수행한 공군 연구분석평가단 우주정보상황실과 연합작전 능력 향상 등에 기여한 공군 전술항공통제단 공지합동작전학교가 선정됐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엔 신세대 장병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선 기본군사훈련단 신병제1훈련대대가 뽑혔다. 신지식·정보화 분야는 제86항공전자정비창 전자기적합성시험실, 사이버방호센터가 수상했다. 희생·봉사 부문엔 8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한 제11전투비행단 하늘손길봉사단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한·미 연합전투능력 향상에 기여한 토머스 버거슨 미 7공군 사령관이 수상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