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먹거리 불안… 농심켈로그 라이스바서 파리 나와

입력 2018-01-28 19:36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심켈로그의 라이스크리스피바에서 파리가 발견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심켈로그가 태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라이스크리스피바 초코맛 제품 1개에서 파리가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사실로 확인돼 재발방지 조치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며 “현재까지 다른 제품에서 발견된 건 없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와 식약처에서 시정명령 등을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한 과자 프링글스 사워크림&어니언에서 도마뱀 사체가 발견됐다. 식약처는 같은 날 제조된 다른 제품도 모두 회수토록 했다. 이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