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독서상자는 책·장난감·교구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나무상자다. 상자 재료비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분양 가구당 1만원 적립)으로 마련됐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사포로 판자를 다듬고, 친환경 페인트로 상자를 꾸미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독서상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
입력 2018-01-28 18:35 수정 2018-01-28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