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3일 개막

입력 2018-01-26 19:33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자웅을 겨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간의 경기로 시작한다.

KBO는 26일 2018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3월 13∼21일까지 9일 동안 치러진다. 각 팀은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를 해, 총 40경기가 열린다.

시범경기 개막전으로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 두산과 KIA가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다.

이 외에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사직), 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마산), 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수원)가 시범경기 개막전으로 각각 열린다.

경기 일정은 이동 거리와 구장 개선 공사 일정 등을 고려, 편성됐다.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이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도 재편성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