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인천시, 3월부터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

입력 2018-01-25 21:28
인천시는 초등학교 어린이 하굣길 안전 확보와 여성·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사업을 초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3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학교폭력, 어린이 유괴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525명의 길동무를 선발해 어린이 하교 시간에 맞춰 1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 임금 7530원을 적용해 월 56만4750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