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아이콘’ 박모세씨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입력 2018-01-26 00:04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모세(26·사진)씨를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씨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나눔예배에 참여해 공연과 간증을 전하며 교회의 나눔 동참을 이끌 예정이다.

박씨는 대뇌 70%, 소뇌 90%를 절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곡을 외운 노력 끝에 성악가의 꿈을 이루며 화제가 됐다.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으며, ‘아침마당’ ‘스타킹’ ‘불후의 명곡’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감동을 줬다.

밀알복지재단 나눔예배는 설교자와 예배팀이 교회를 방문해 찬양과 설교 등을 통해 소외 이웃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070-7462-9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