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5일 쿠웨이트 국영 선사인 KOTC사와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2억2000만 달러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28m, 폭 37m 크기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과 지난해에도 국내 조선사 중 유일하게 7척의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했다.
임성수 기자
현대重, LPG운반선 3척 수주… 쿠웨이트서 2억2000만 달러
입력 2018-01-25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