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배양체계 개선과 무인자동 분배기 도입으로 전년대비 125% 늘어난 450t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생물학적 비료·해충방제 역할은 물론 도시악취 저감 등 축산분야에도 도움이 된다. 시는 450t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할 경우 연 13억원 이상의 간접적 농가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수요 증가에 대비해 노후 발효조를 교체하고 배양체계를 효율화해 공급량을 확대하고 상반기 중 무인자동 분배기를 도입해 배양액을 연중무휴로 공급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고양시, 유용미생물 450t 공급
입력 2018-01-24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