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양구군,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가구 조사

입력 2018-01-24 21:19
강원도 양구군은 이달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를 일제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비수급자와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에게는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방문 상담과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민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