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산하 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정기현(62·사진) 내일의료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신임 원장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 석사, 고려대 의대 박사과정을 거쳤다.
그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자문도 해 왔다. 복지부는 “정 신임 원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을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원장 임기는 3년이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정기현
입력 2018-01-23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