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상복합단지 엘시티(LCT) 비리 등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23일 국회 사무처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 의원은 사직서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한국당 의석수는 117석으로 줄어든다. 의원직 사직서는 본회의 의결을 통해 처리되며, 회기가 아닐 때에는 국회의장이 수리할 수 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엘시티 비리’ 배덕광 의원직 사직서 제출
입력 2018-01-23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