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평창에 성폭력 상담센터 설치

입력 2018-01-23 21:04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주요 경기장 시설 4곳에 성폭력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대회기간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으로부터 선수와 관람객, 올림픽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한다.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알펜시아, 강릉 올림픽파크, 정선 알파인경기장 관람객 구역 내에 설치되는데 전담상담원 28명이 배치돼 피해자들을 돕는다. 황덕창 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올림픽 최초로 운영되는 성폭력 상담센터가 향후 올림픽을 치를 도시들에게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