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정부 ‘신중년 적합업무’에 50세 이상 채용하는 기업 지원키로

입력 2018-01-23 18:12
고용노동부는 ‘신중년 적합직무’에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신중년 인생3모작 기반구축 계획’의 후속조치다. 사업주는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하면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우선지원대상기업은 월 80만원, 중견기업은 월 40만원이 지원된다. 신중년 적합직무는 경영·진단 전문가, 청소년지도사, 노년플래너 등 5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