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 대덕단지 방문

입력 2018-01-22 18:24

한승희(사진 왼쪽) 국세청장이 22일 대덕산업단지를 방문해 대전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 청장은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지켜주고 가계소득 증대에 따른 소비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총 5조원 규모의 5대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간담회에 동석한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단에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있어 세무사의 역할과 조언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 청장은 이와 관련한 소상공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대덕산업단지 내 제조업체 2곳을 방문해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신청 안내문을 전달했다.

세종=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