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뭄으로 인한 운문댐 저수율 급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3일 고산정수장에서 비상급수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운문댐 저수율은 10% 정도로 1996년 댐 준공 이후 역대 최저치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상수도사업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현장 실무책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비상급수 대책을 점검하고 다음 달 가동되는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앞서 시는 대구 수성구와 동구지역의 제한급수를 피하기 위해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로컬 브리핑] 대구시, 비상급수 대책회의
입력 2018-01-22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