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가 19일 서울 동작구 CTS 본사에서 고장원 신임 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고 사장은 아세아방송(현 극동방송)을 거쳐 2005년 CTS에 입사, 선교본부장, 경영본부장, 방송·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CTS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고 사장은 취임사에서 “CTS를 세운 공(公)교단들의 연합정신을 살려 한국교회를 섬기겠다”며 “특히 출산 장려와 다음세대 선교 등에 관심을 갖고 미디어 선교하는 CTS가 되겠다”고 말했다.
감경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부서를 두루 경험한 인물로 복음전파, 영혼구원, 다음세대 살리기라는 CTS 비전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예배에선 CTS 공동대표이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존귀한 자의 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병선 기자
고장원 CTS 사장 “공교단 연합정신 살려 한국교회 섬길 것”
입력 2018-01-2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