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부터 자원낭비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 운영 때 종이로 출력해 제공하던 설계도서 등 심의자료를 전자문서로 대신하는 ‘종이 없는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시 각 위원회에는 평균 3∼4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심의자료 출력을 위해 연간 2억원 이상의 경비가 소요된다. 울산시는 종이 없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지난해 6700만원을 들여 시청 구관 회의실에 컴퓨터 서버 및 모니터 등을 설치했다.
[로컬 브리핑] 울산시, 종이 없는 위원회 운영
입력 2018-01-18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