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최대 선사문화 복합유적지인 신창동에 120억원을 투입해 사냥과 벼농사 등을 체험하는 선사시대 학습관을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사적 375호로 지정된 신창동은 2000여년 이전 선사시대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벼 생산 유적과 칠기, 수레바퀴 등 다양한 생활유물과 목기유물이 1990년대 잇따라 출토된 곳이다. 신창동에는 3000㎡의 체험 학습관과 별도로 5000㎡ 규모의 야외 체험관도 들어선다.
[로컬 브리핑] 광주시, 선사시대 학습관 건립
입력 2018-01-18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