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5일 여수 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사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을 만나면 합(+)이 아닌 배(×)가 된다’란 주제로 다양한 화학실험이 진행됐다.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화학 소재를 활용한 실험이나 환경 교육과 과학 마술쇼를 접목한 환경과학쇼 공연이 이뤄졌다.
LG화학은 이달 중 대산, 대전, 나주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300여명을 추가로 초청해 화학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학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화학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 시작돼 올해까지 7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LG화학 ‘젊은 꿈 키우는 화학캠프’ 열어
입력 2018-01-16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