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청소년 해설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경남 창원 소재)이 주관하고 경북문화재연구원(경북 영천 소재)이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옛 사진 공모전, 세계유산 강좌, 문화관광해설사 및 청소년을 위한 전문교육 등이다. 가야고분군은 경북 고령군 지산동, 경남 김해시 대성동, 함안군 말이산 등에 있다.
[로컬 브리핑] 고령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입력 2018-01-1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