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청주, 올 노후경유차 300대 조기 폐차

입력 2018-01-15 21:12
충북 청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억8376만원의 예산을 들여 300대를 조기 폐차할 계획이다.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으로 청주에 2년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한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저공해 엔진 개조 차량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다. 2000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은 차량가액의 100%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