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사진) 홍익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제50대 대한토목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가수 로이킴의 부친이며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인 김 신임 회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노트르담대 대학원 공학석사, 사우스다코타주립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를 받고 홍익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15일 “최근 기상이변과 지진발생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기 위한 토목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건설산업을 개척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51년 토목공학의 학술과 기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대한토목회는 현재 2만6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학술단체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김홍택 홍익대 교수 대한토목회 새 회장 취임
입력 2018-01-15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