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치매 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치매안심센터’ 25곳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25개 모든 시·군 보건소에서 임시개소 했으며 건물 증축·신축 등이 완료되는 올 6월부터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전담인력은 지역실정에 따라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센터 당 5∼10명으로 총 142명이 투입돼 운영 중이다. 향후 400여명의 전문 인력 채용이 예정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로컬 브리핑] 경북, 치매안심센터 25곳 운영
입력 2018-01-15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