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1.16)

입력 2018-01-16 00:05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Philippians 4:6)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도는 단순히 나의 요구를 하나님께 풀어 놓는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임을 고백하는 신앙고백입니다. 기도는 또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도구입니다. 때때로 기도는 이정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기도할 때 하나님은 방향과 방법을 깨닫게 하십니다. 기도하지 않는 건 믿음이 적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교만이자 죄이며 불신앙입니다. 염려하십니까. 기도하십시오.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염려와 감사 사이에 기도가 있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예비하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