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안도한 메르켈… 독일 대연정 예비협상 타결

입력 2018-01-12 21:58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12일(현지시간) 베를린 사회민주당(SPD) 당사에서 대연정 예비협상을 타결지은 뒤 마르틴 슐츠 SPD 대표(오른쪽), SPD 소속 호르스트 제호퍼 바이에른 주지사와 걸어 나오고 있다. 메르켈 총리와 제1야당인 SPD는 협상 시한인 이날 0시를 넘겨 오전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문을 도출했으며, 오는 21일 SPD 당내 추인을 거쳐 본협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양측은 쟁점인 난민의 해외 가족 수용과 관련해 매달 1000명의 상한선을 두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100억 유로(약 13조원) 규모의 감세안을 마련키로 했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