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튀니지의 ‘IMF 위기’… 긴축 정책 항의 시위 격화

입력 2018-01-12 18:36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정부의 긴축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11일 밤(현지시간) 보안요원들이 수도 튀니스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정부가 2015년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차관 협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경유를 비롯한 일부 상품 가격을 올리고 부가가치세도 인상하자 민심이 폭발했다. 지난 2주 동안 600명 이상의 시위 참가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신화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