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첫 ‘부부 비행대장’ 탄생… 김동우·이인선 소령

입력 2018-01-12 20:26

공군 최초의 부부 비행대장이 탄생했다. 공군은 12일 제19전투비행단 155대대 김동우(왼쪽) 소령, 제5공중기동비행단 258대대 이인선 소령(여·오른쪽)이 지난해 11월, 12월 항공작전·훈련 등을 지휘하는 비행대장에 각각 임명됐다고 밝혔다. 38세 동갑인 이들은 공군사관학교 51기 동기다. 김 소령은 KF-16 전투기 조종사, 이 소령은 CN-235 수송기 조종사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