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누수방지와 상수도 경영합리화를 위해 올해 3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누수방지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녹물과 이물질 출수 등 수질 민원이 잦은 지역의 노후관과 누수가 발생하는 오래된 관을 교체하는 노후관 개량사업을 벌여 65㎞의 노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 체계적인 누수탐지와 관리 강화를 위한 누수탐사용역을 실시하고 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등 배수계통별로 급수구역을 체계화한 배수관망 구역화(Block System) 사업을 위해 83곳의 배수관망을 정비한다.
[로컬 브리핑] 대구시, 306억 들여 누수방지사업 전개
입력 2018-01-1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