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캐피토리움 상가, 평택 미군 부대 정문서 5분 거리… 공실 걱정 없어

입력 2018-01-11 19:49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미군 대상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이 분양을 마치고 단지 내 상가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부대 정문에서 5분 거리로, 캐피토리움 1·2층에 위치한다.

SOFA 협정에 따라 2060년까지 전체 주한미군이 유지될 전망이라 향후 40∼50년간 공실 걱정이 없다. 또 경기도가 지난해 6월 평택도시 재생 전략 계획을 승인해 팽성읍 안정리 일대 구도심 재생 작업이 2021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캐피토리움은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 상권 사거리 코너 초입에 위치해 있다. 부대복귀가 쉽고 대규모 상권 이용이 수월해 미군의 선호가 높은 시장이다. 2020년 부대 이주 완료 시 유동인구 11만명의 세계 최대 미군 마켓이 탄생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미군 관련 산업 종사자와 개인투자자의 상가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02-400-8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