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영동3교 11일부터 40t 이하만 통행

입력 2018-01-10 20:43
노후화로 인해 2011년부터 30t이 넘는 중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영동3교가 보강공사를 마쳐 11일부터 40t 중차량까지 다닐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하류측 교량 앵커볼트 100곳과 지점부 앵커 35곳을 보강했다. 또 상류측 교량 앵커 100곳을 보강하고 전면 아스팔트 포장, 신축 이음, 표면 보수 등을 진행했다. 보강공사 이후 정밀점검에서 안전등급 B등급이 나오자 통행 제한을 40t으로 상향한 것이다. 분당 내곡간고속화도로와 성수대교를 잇는 영동3교는 1986년 준공된 길이 160m의 왕복 8차로 교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