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정부, 러시아·동남아를 영농기업 진출 전초기지로 육성

입력 2018-01-09 17:34
농림축산식품부는 북방·동남아 지역을 영농기업 진출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내용의 제3차 해외농업자원개발 5개년 종합계획(2018∼2022년)을 9일 발표했다. 러시아 등 북방지역의 경우 영농기업 진출·투자를 확대해 동북아 식량생산기지로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러 농기업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업 간 합작 등 투자 기회 제공, 품종 적응시험 및 종자 개발로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영농 여건이 비교적 낙후된 동남아 지역은 영농기술 전수 형태로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