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서초구 재정 등급 ‘가’에 선정

입력 2018-01-08 22:00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기준 최상위인 ‘가 등급’에 선정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구는 민간 자문단인 ‘알뜰살림 추진단’을 운영하며 유사·중복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업무추진비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재정운용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뜰살림 추진단은 세무사와 교수 등 재정전문가와 주민 26명으로 구성된 재정 자문단이다. 이를 통해 2015년 425억원, 2016년 478억원, 지난해 354억원을 절감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