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총회회관에서 ‘2018 한국교회와 가정 그리고 다음세대를 위한 3355 정오기도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3355 정오기도운동’은 매일 낮 12시에 3명 이상 모여 교회와 세상을 위한 3가지 고민을 나누고 5가지(나·가정·교회·민족·세계)를 주제로 기도하고, 5가지 경건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운동이다.
예장합동총회 노재경 교육출판국장은 “정오기도운동은 교단이 추구하는 기도운동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발대식을 통해 협력기관이 22개로 늘어나 기도운동 열기가 더 널리 퍼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계헌 총회장은 설교에서 “권위와 질서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 하나님의 권위도 무너져 가는 현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근본으로 돌아가 기도로 사회를 바로 보고 기도하는 크리스천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정오기도운동’ 발대식
입력 2018-01-09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