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1.9)

입력 2018-01-09 00:00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Proverbs 3:6)



“내가 하면 내 능력만큼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의 능력만큼 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의 능력 범위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신다면 한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입술로는 고백하면서도 걱정하고 염려하는 건,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맡기지 못하는 데서 오는 현상입니다.

바울 사도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고 말합니다. “기뻐하라”고 말하면서 “주 안에서”라는 말을 빼놓지 않습니다. 내가 만들어내는 기쁨이 아니라 주님 안에 있을 때 기뻐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 되심을 삶 속에서 인정하십시오. 내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넘기십시오. 그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십시오.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