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行 이란 유조선-홍콩 화물선 충돌
입력 2018-01-07 18:14
이란 국영 유조선업체 NITC가 운영하는 산치 소속 유조선이 6일 밤 중국 상하이 인근 바다에서 홍콩 CF 크리스털 소속 화물선과 충돌한 뒤 불타고 있다. 유조선은 6000만 달러(약 638억7000만원)의 초경질유 13만6000t을 싣고 이란 카르크섬을 출발해 충남 대산으로 오던 중이었다. 중국 교통부는 전원 중국 국적인 화물선 선원 21명은 구출됐지만, 유조선에 탄 이란인 30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의 생사는 불분명하다고 7일 발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