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6개 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 1771명과 2654억원의 투자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경강선KTX 개통 등 수도권과 접근이 편리한 교통망 구축, 조례 개정을 통한 행정절차 간소화, 판로지원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횡성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 브리핑] 횡성군 4년간 56개 기업 유치
입력 2018-01-07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