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새 위원장에 오석근 감독 임명

입력 2018-01-05 18:21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 ‘집행자’ 등을 연출한 감독 오석근(57·사진)씨가 신임 영화진흥위원장에 임명됐다.임기는 8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3년이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신임 오석근 위원장은 다양한 현장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조직 혁신 및 영화계 신뢰 회복과 더불어 공정환경 조성,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활성화 등 영화산업 발전과 영상문화 진흥의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